1. 근교 도시의 구매력 높은 3040 주부 세대를 겨냥, 핫플을 찾아 도심으로 가지 않아도 호텔급 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속 니즈를 공략했습니다. ⠀ 2. 고객들이 비싸지 않게 느끼도록 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불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4만원 대에 판매하죠. 대신 원육은 3등급을 사용, 숙성+비법 마리네이드로 맛을 잡아 원가를 조절합니다. 제 값을 다 받으면서 고객의 만족도도 높입니다. ⠀ 3. 높은 접객 서비스와 메뉴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100 페이지가 넘는 케이스 스터디 매뉴얼을 지원하고, 가맹점의 상권과 운영 방식에 맞춰 개별적으로 매장을 기획합니다. 실제로 모든 매장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이 각각 조금씩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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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키친>은 '관자 들깨 크림 뇨끼'로 동탄 주민들의 입소문을 탄 브런치 카페입니다. 뇨끼를 굽는 방식이 아닌 튀기는 전략을 채택해 조리 속도와 효율은 높이고, 하루 30개만 판매하는 '한정판 전략'으로 재료 손실을 미연에 방지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가맹 사업을 확장할 수는 없었을 텐데요. <포시즌키친>의 숨은 전략, 무엇일까요? 프랜차이즈 다큐멘터리가 분석했습니다.
아직은 본사가 프랜차이즈 경험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가령, 본사에서는 인력이 많아서 가능한 메뉴가 있는데, 이런 게 가맹점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경우도 있거든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인테리어요. 보통 F&B 브랜드는 정형화된 형태로 만들어지잖아요. <포시즌키친>은 상권이나 고객, 혹은 점주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이 가능해요. 광명점도 그렇고 평택점도 그렇고, 직영점과는 전혀 다른 인테리어라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비용도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었고요. 서비스 매뉴얼도 만족스러워요. 교육이 끝나면 세 가지 책자를 본사가 주는데요. 거기 보면 실제 사례에 따른 응대 방안이 디테일하게 적혀있어 운영에 도움을 많이 얻고 있어요.
전에는 치킨 브랜드를 운영했어요. 쉬지 않고 일하고 배달도 했는데 수익이 잘 나지 않았거든요. <포시즌키친>은 그때랑 다르게 쉴 때 쉬고 일할 때 일해요. 포장 및 배달 절대 안 하는데도 매출이 잘 나와요.
매출은 4,000만 원 중반 정도 나오고요. 수익률은 약 20% 정도 나와요. 인건비에 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직원들이 일하기 즐거워야 손님들 대접하는 것도 즐거워질 것 같아서요. 신선도 좋은 재료를 쓰기도 하고요.
브런치 카페는 불황기에도 버틸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불황기가 와도 가족모임에 대한 수요가 있는 고객은 지속적으로 이 아이템을 소비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양식은 절대 혼자서 할 수 없어요. 익숙해지면 패턴이 보입니다. 패턴이 잡힌 브랜드라서 레시피도 잘 갖춰져있고요. 하셔도 후회하시진 않을 거예요.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 메뉴와 퍼포먼스를 만들어냈습니다. MZ가 아닌, 근교에 거주하는 3040 주부가 대상입니다.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외식에 대한 경험치와 기준이 높고, 구매력도 있습니다. 어린 자녀나 먼 이동거리 때문에 도심을 찾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죠.
<포시즌키친>이 공략한 것이 이 지점입니다. 동탄, 분당, 광교, 평택, 광명 등 주요 신도시의 생활상권을 위주로 출점하며 ‘맘’들의 높은 기준에 맞는 공간과 메뉴,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도심 속 복작한 핫플과는 다르게 호텔 로비처럼 널찍하게 장식한 포토존, 불쇼와 훈연 퍼포먼스, 트렌디한 신메뉴, 커트러리 하나조차 이야깃거리가 되도록 브랜드를 기획했죠.
똑같은 핫플이지만 대상이 3040이니 구매력은 더 높습니다. 그래서 이 브랜드의 가격 전략은 ‘제 값을 다 받으면서도, 비싸게 느끼지 않게 하기’입니다. 고급 양식보다는 낮지만, 동네 상권에서는 받기 어려운 메뉴 단가를 책정했는데요.
런치 메뉴인 '잠봉 에그 베네딕트'에는 훈연 퍼포먼스를, 디너 메뉴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에는 불쇼를 곁들였습니다. 스테이크의 경우 3등급 원육을 사용, 4만원 대에 판매하면서도 숙성과 마리네이드로 맛을 잡았는데요. 고객들은 퍼포먼스와 멋진 공간, 한우치고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를 얻죠. 어딜가나 파스타보다 비싼 뇨끼는 하나씩 구워야해서 손이 많이 가는 메뉴인데요. 굽지않고 한번에 튀겨 기름이 주는 감칠맛은 더하고 조리 과정은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인력소모를 줄였습니다. 이렇게 원가는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요소들을 곳곳에 적용했죠.
높은 접객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100페이지가 넘는 '업무 매뉴얼'을 공유합니다. 실제로 직영점을 운영하며 발생한 다양한 사례가 담겨있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죠. 또 가맹점과의 피드백을 통해 의견을 적극 경청, 각 가맹점 상황에 맞게 맞춤 형으로 운영 매뉴얼을 디벨롭합니다.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감자튀김은 매시 포테이토로 대체해 공급하고, 상권에 따라 달라지는 소비여력에 맞춰 원가와 가격을 조정한 세트 메뉴 등을 개발해 지원합니다.
또한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맘’을 사로잡기 위해 네이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리뷰 관리에 주력합니다.
구매력을 지닌 3040 전업주부가 주 타깃 고객입니다. 상권 선정시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