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가성비 뛰어난 이자카야를 재현했습니다. 국내 주점 시장에서 지적되어온 이자카야 업종의 한계점을 타파하는 전략입니다. 메뉴를 쪼개고, 가격을 낮췄죠. ⠀ 2. 2030 여성 고객층을 뾰족하게 타게팅했습니다. 후쿠오카로 여행을 온 듯 현지의 감도를 올려 비일상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귀여운 굿즈와 플레이팅 등으로 자발적 바이럴을 유도하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하죠. ⠀ 3. 테이블에 음식을 제공하는 데까지 ‘10분 미만’을 모토로 오퍼레이션을 초단축했습니다. 같은 업종의 타 매장 평균치보다 2배 이상 높은 회전율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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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야키토리가 대중성을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채 1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인기와 발전 속도는 비약적입니다. 단숨에 그 수준이 본고장과 견줄 정도로 발전했어요. 미쉐린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한국 야키토리 전문점이 벌써 2개입니다. 미식 트렌드를 지나 대중화에 접어든 야키토리. 국내에서는 불황과 맞물려 가볍게 즐기는 저렴한 주점 메뉴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 선두에는 야키토리를 고급화한 루키 브랜드 [마요네즈]가 있죠. 키치한 브랜딩으로 주고객층을 정교히 타겟팅해 급성장중입니다.
25~28%입니다. 운영에 따라 다릅니다. 월매출액은 7000~80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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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서 영업 직무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수익은 만족스럽습니다. 일상도 회사에 다닐 때보다 자유롭고요. 직접 노력해서 내가 만들어가는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자신감도 생겼어요. 장사와 삶에 대해서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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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업이다 보니 직원관리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리 방법이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처럼 완전한 원팩 형식으로 되어있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소스가 완성품이 아니고 레시피에 맞게 조합하는 형태거든요. 처음에는 신경 써야 할 것이 많고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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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메뉴요. 단순한 꼬치가 아니라 소스에 차별성이 있어서 많은 손님들이 찾아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야키토리와 기타 메뉴가 다양한 것도 매출을 올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이건 어느 브랜드와 비교해도 확실한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굿즈와 비품들이 손님들의 이목을 끄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소소한 마케팅을 하는 것도 효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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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친절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원을 채용하는 단계에서부터 서비스직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선별하고, 고객들에게 직접 서비스하는 모든 부분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해야 하죠.
그리고 본사의 규칙을 잘 따르는 것도 중요해요. 본사는 오랫동안 최적의 상태를 연구한 거잖아요. 특징적인 플레이팅이나 기본적인 레시피를 변형하지 않고 디테일까지 그대로 연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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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만큼 메뉴 구성과 운영 디테일을 가진 브랜드를 찾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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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하려면 추천합니다. 주점 업종이 쉬운 장사는 아니에요. 브랜드의 좋은 점은 모두 얻되, 브랜드만 믿고 장사가 잘되길 바라기보다는 내 가게에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일본식 주점인 이자카야는 국내에 유입된 후 대중적인 음주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전파될 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들여왔기 때문에 저렴한 주점과 비교해 높은 가격대와 많은 음식량 등이 한계로 지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늘어나는 일본 여행객 수와 함께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를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추어 야키토리를 기반으로 가성비 좋은 캐주얼 이자카야 브랜드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마요네즈]는 그중에서도 성장성이 기대되는 돋보이는 브랜드입니다.
[마요네즈]의 브랜딩은 2030 여성에게 초점이 확실히 맞춰져 있습니다. 2030세대 여성에게 주점은 이제 단순히 술과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넘어 짧은 여행을 떠난듯한 비일상적인 경험을 소비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공간은 후쿠오카 현지의 이자카야에 온 것처럼, 소품과 플레이팅은 키치 하고 인스타그래머블하게 구성되어 사람들이 이야기하고싶게 만드는 포인트를 완성했습니다. 타겟 고객에게 단순한 술집이 아닌 여행을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자카야의 테이블 당 회전율은 3회전입니다. 영업 시간이 6시간이라면 테이블 당 평균 2시간을 머무는 수준입니다. [마요네즈]의 경우 평균적으로 저녁 7시간 운영 시 약 6.5회전으로 2배 이상의 회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객이 머무는 시간은 줄지만, 테이블 당 가격은 7만원 대로 일반적인 이자카야의 테이블 객단가에 비해 20% 이상 높습니다.
테이블 당 메뉴 제공 시간을 10분 미만으로 목표로 조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자체적인 레시피를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며 다양한 메뉴를 소량으로 끊임없이 주문하는 이자카야 고객 특성을 반영한 전략입니다. 신메뉴도 같은 목표를 기준으로 지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아웃테리어, 브랜딩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브랜드로 초기 창업 비용이 점주 업종의 저가 브랜드에 비해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메뉴판과 간판 등 일본색이 강해 다소 호불호와 반일 정서 관련 리스크가 있는 콘셉트입니다. 본사가 2030으로 구성된 젊은 조직입니다. 트렌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연령대의 가맹점주가 운영했을 때 더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