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달 피자 시장에 진입한지 3년,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고유한 경쟁력을 만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 2. 가맹점 인근 매장의 경쟁사 데이터를 주 단위로 분석, 솔루션을 업데이트합니다. 추적-분석-솔루션을 반복하며, 이를 적용한 점포들은 평균 20% 이상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 3. 토핑와 소스는 더욱 풍부하게 얹어 맛의 특성과 만족도는 살리고, 대신 원가가 높은 치즈 사용량을 조절해 전체적인 마진율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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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시장은 업계를 과점하는 프랜차이즈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인데요. 이 가운데 폭풍 토핑으로 유명세를 타며 배달 시장 시장에 혜성처럽 진입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피자스톰>은 명확한 숫자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적용력으로 성장하는 루키 브랜드입니다. 빠르게 객단가가 낮아지며 대중화 되어온 피자 시장에 잘 맞는 오픈 전략과 ‘폭풍 토핑+자극적인 맛’ 전략도 돋보입니다. <피자스톰>이 빠르게 성장한 이유, 프랜차이즈 다큐멘터리가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른 나이에 한식당과 일식당을 운영했었어요. 이후에는 대기업에서 10년간 영업직 생활을 했고요.
언제까지 회사 생활을 할 수만은 없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창업을 생각하게 됐죠. 업종을 피자로 택한 이전 창업 경험 때문이었어요. 과거 한식업을 운영할 때 찬 준비부터 재료 손질 등 결코 쉽지 않았거든요. 피자스톰은 제조 과정이 간결해요. 본사가 마련한 시스템 덕에, 피자를 전혀 만들어보지 않았던 저도 금세 터득할 수 있었거든요. 타 브랜드는 주기적으로 신메뉴가 나와서, 메뉴를 숙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피자스톰은 대중성 높은 메뉴에 집중, 신속하고 간결한 체계를 구축한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타 브랜드 대비 부담이 덜한 창업 비용도 선택하는데 한몫했고요.
맛이요. 피자스톰의 피자는 ‘에지’라고 표현하는 피자의 끝부분까지 토핑이 들어가는데요. 이로 인해 풍부한 식감을 선사해요. 메뉴 구성도 마음에 들어요. 보통 점주들이 힘들어하는 게 메뉴 제조와 발주인데요. 피자스톰은 메뉴 종류가 많지 않아 이 부분의 애로사항도 적죠. 가맹비, 로열티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도 메리트 아닐까 생각하고요.
타 브랜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연예인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에 힘을 싣곤 하는데요. 피자스톰도 이런 활동에 좀 더 힘을 실으면 어떨까 생각해 봤어요.
머리가 안 빠져요. (웃음) 회사 생활할 때는 실적을 내야 한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혀 직원들에게도 스트레스를 주곤 했는데요. 지금은 그런 부분들이 사라져서 좋아요. 물론 경제적으로도 좀 더 여유로워졌고요.
물론이죠. 실제로 부천점에서 매니저 하던 친구는 저를 보고 피자스톰 소사점을 창업했어요. 제가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실제로 본인이 일을 해보면서 브랜드가 가진 가능성을 봤던 거겠죠. 지난주 월요일에 퇴사한 사촌동생도 현재 피자스톰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요.
각 가맹점이 입지한 상권 내 데이터를 수집해 동향을 체크합니다. 경쟁 상권 안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매출 변화의 원인을 주 단위로 분석하며, 해당 자료는 누적해 보관됩니다. 가맹점에서 매출 상승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때에 이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솔루션이 적용되는데요, 지금까지 이 시스템의 도움은 받은 점포는 15개가량으로 100만원 이하의 적은 투자로 평균 20% 내외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의 힘입니다. 각 개인이 구축하기 힘든 데이터 수집력, 뾰족한 분석이 모여 적은 투자로 빠른 매출 상승을 끌어냅니다.
배달 매출이 주가 되는 비즈니스 모델로 인테리어 및 집기 구입의 비용 부담을 줄여 초기 창업비용이 확연히 낮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띕니다. 가맹점의 생존을 위해서 본사에서 계산한 평균 창업 비용은 4,000만원 내외. 본사에서는 출점 후보지의 예상 매출을 산출하여 투자비 회수 기간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출점하지 않습니다. 적정 투자 비용과 매출 상승 솔루션이 더해져 짧은 기간 내에 투자비를 회수하고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사실 피자 업계, 그중 대중적인 시장에서 피자 메뉴의 식재료는 대동소이합니다. 차별화가 어렵죠. 맛의 차이를 가장 1. 쉽고 2. 저렴하고 3. 눈에 띄게 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소스입니다. <피자스톰>은 소스의 맵기와 당도를 강렬하게 잡아 기억에 남는 맛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는데요, 여기에 토핑을 과장된 비주얼로 가득 담아내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원재료 원가에 따라 사용 비율을 조절해 풍성하면서도 원가를 적정선으로 유지하는 레시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우의 에지 성형을 생략해 레시피 난이도를 더욱 쉽게 세팅한 것 또한 오퍼레이션의 묘입니다.
현재의 경쟁력이 잘 유지된다면 피자 2세대 브랜드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되는 핵심 브랜드입니다.
아직 낮은 브랜드의 인지도는 해소해나갈 요소입니다.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은 본사로 그 외의 관리 노하우가 다소 노련하지는 않은 것도 보완해야 할 점입니다. 또한 브랜드 자체의 경쟁력은 높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하고 선택지가 많은 배달 시장에서 지속 생존해야 한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하지만 모든 운영의 근거에 '효율성'과 '데이터'를 전제로 한 합리적인 사고를 반복하는 회사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라고 판단됩니다.